대구시의회는 오는 12월로 예정된
2022년 월드컵 축구 개최국 선정과 관련해서
한국 개최를 기원하고 대구에서 주요 경기가
열리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시의회는 오늘 오전 열린 임시회에서
"2022년 대회의 한국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시의회는 경기 개최가 확정되면
경기장 뿐만 아니라 부속시설들이
국제축구연맹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완벽하게
준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오늘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2일 간의 일정으로 제 186회 임시회를 엽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시의회 추경예산안과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