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건강검진 수검자의 비만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지난 2008년 건강검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 25 이상인 비만자의 비율은
대구 수성구가 28.7%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8번 째로 낮았습니다.

대구 달서구 28.8%로 9번 째로 나타나는 등
대구는 8개 구·군 가운데 7개 구가
비만자 비율이 낮은
전국 30개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비해 안동은
비만자 비율이 41.1%로
전국에서 4번 째로 높았고
영양군은 8번 째를 기록하는 등
경북지역 5개 시·군이 비만자 비율이 높은
전국 30개 지역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