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경찰서는
심야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돌며
절도짓을 일삼아 온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23살 김모 씨와
17살 이모 군 등 6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중순 새벽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47살 권모 씨의 유치원에 침입해
현금 172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돌며
36차례에 걸쳐 9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대구동부경찰서도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 거창군에서 49살 신모 씨의 승용차를
훔친 뒤 전국의 식당을 돌아다니면서
23차례에 걸쳐 3천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16살 채모 군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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