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해군 초계함
실종자 가운데 지역출신 사병도 한명 포함돼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실종된 사병 가운데
성주군 선남면이 주소인
상병 김선명의 부친 등 가족들이
군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오늘 아침
사고해역으로 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주시 노서동이 집인 최광수 병장은 구조돼
가족들이 최 병장을 만나기 위해
평택으로 향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 오전 10시 행안부로부터
전 공무원 비상 대기 지침을 받고
비상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출신의 실종자가 더 있는지
파악하고 있지만
김 상병 외에 현재까지
지역출신 실종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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