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문화계 소식입니다.

볼만한 공연과 전시회를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문화예술회관이 매년 개최하는
지역 작가 회고전.

올해는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독특한
작품세계로 지역 미술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한 원로 서양화가 전선택,
김진태 화가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1950년대 초기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각각 30-40여 점이 전시되며
작가들의 지나온 자취를 인터뷰 영상으로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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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과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지역의 일제 강점기 사료를 보존해온
동호인들이 관련 자료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담은 우표와
엽서를 비롯해 독립운동가들,국채보상운동
등을 담은 우표와 엽서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조선총독부 관보,창씨개명 노트,
농산물 공출 서류 등 일제 강점기 생활상을
보여주는 생생한 자료 2천 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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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교향악 축제 개막연주를 맡은
대구 시립교향악단이 정기 연주회를 갖습니다.

개막공연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베토벤 교향곡 '영웅'을 비롯해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비발디의
'두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등
클래식의 명곡들을 연주합니다.

트럼펫니스트 이강일,이진훈씨가 협연하며
상임지휘자인 마에스트로 곽승이
지휘를 맡아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