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택시 손님으로 가장해 강도짓을 한 혐의로
36살 송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 20일 새벽 3시 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탄 뒤 목적지에 도착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택시 운전자 66살 윤 모 씨를 위협해
빨래줄로 온 몸을 결박하고 신용카드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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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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