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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시교육감 선거전에는
모두 11명이 뛰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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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전 영남대학교 총장이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오늘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했습니다.
출마 여부를 두고 오랫동안 고심해온
우 후보는 출발이 늦은 만큼 남은 기간
총력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INT▶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
"땅에 떨어질대로 떨어지고 실추된
대구 교육의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하여
새로운 교육도시 대구를 창출하기 위해
입후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모두 11명이 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영우 경북교육감도 오늘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현직 교육감의 가세로 그동안 대구에 비해
조용했던 경북지역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INT▶이영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해서 학력향상,
사교육비 절감,건전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서 명품 경북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S/U)
"한동안 잠잠했던 예비후보 등록이
다시 시작되면서 선거관리위원회도
사전 선거운동의 불탈법 여부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INT▶김덕진 조사담당관/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의 사조직이라든지 공무원들의
선거관여 행위가 나타날 개연성이 있습니다.
선관위는 여기에 단속역량 집중할 것'
이제 선거까지 70여 일,
영향력있는 후보들의 가세로
교육감 선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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