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상북도가 막걸리와 떡을 비롯한
쌀 가공식품 개발에 적극 나서
쌀 소비 촉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고령군 개진면에 있는 이 곳은
매출액 기준으로 전국 5위의
떡 생산업체입니다.
40여 종의 떡을 개발해
연간 35억 원의 매출을 올립니다.
특히 고령 개진의 특산물, 감자를 이용한
감자떡을 개발해 수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100% 국내산 햅쌀만을 사용하는데,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연간 360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INT▶조용필 대표/대가야 푸드
"지역과 함께 산다는 취지로 계약재배한다."
지난 해 전국 최초로
6도짜리 생쌀 막걸리를 출시한 이 곳은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납품에 성공했고,
조만간 일본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100% 국산 쌀을 활용해
연간 100톤 가량의 쌀을 소비합니다.
두 곳 모두 쌀 소비에 있어 효자업체입니다.
(S/U)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쌀 소비 촉진 차원에서
쌀 가공식품을 적극 육성하기로 하고,
지난 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100억 원을 올해 투입할 계획입니다."
(C.G)--------------------------------------
갈색 기능성 쌀인 가바(GABA)를 이용해
두부와 막걸리, 와인, 빵 등
쌀가공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
◀INT▶나영강 계장/경북도 쌀산업FTA대책과
"부가가치가 창출되기 때문에 적극 육성할 계획
벼 품종을 개량하고,
쌀 화장품 등 기능성 제품 개발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