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한 백화점이
오늘 물의 날을 맞아 설문 조사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물 부족의 심각성을 느끼고
아껴쓰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화점에 따르면 500명 가량의 응답자 가운데
27%가 물 부족 현상이 아주 심각하다고 답했고
49%가 심각한 것 같다라고 답해
70% 이상이 물 부족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응답자 중 68%는
물을 가급적 아껴 쓰려 노력한다고 했고,
25%는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음용수에 관한 질문에는
보리차 등으로 끓여서 마신다는 의견이 44%로
가장 많았고 생수 구입과 약수터 이용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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