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처음 시작돼 전국적으로 확산된
'담장허물기' 운동이 새롭게 거듭납니다.
대구시와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는 올해부터
'담 안하기' 운동 등 다양한 기획사업을
발굴해 대대적으로 추진합니다.
우선 개별 주택 20~30가구를 블록화 해
담을 허문 뒤 녹지와 생태적 공간을 확충하는
'친환경 녹색마을 조성사업'을 벌입니다.
또 '담 안하기 추진운동본부'를 구성해
새로 짓는 건물에 담을 만들지 않도록
유도합니다.
대구에서는 담장허물기 사업이 추진된
14년 동안 관공서 114곳, 주택·아파트 220곳
등 모두 560곳이 담 허물기에 참여해
23.km의 담을 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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