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동안
안동과 의성 등 도내 7개 시군 수렵장을 운영해
모두 18억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렵장을 이용한 수렵인 8천여명이
숙박, 관광, 특산물 구매 등으로
70억원 정도를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수렵장 수입금 가운데 운영비를 뺀
11억원은 밀렵 감시, 야생동물 진료센터 운영, 야생동물 먹이 주기 등에 쓸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수렵 기간에 60여차례의
합동단속을 벌여 밀렵 행위자 18명을 적발하고
덫과 올무 등 550여개를 수거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