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리와 관련한 사법기관의 수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경찰이
모 사설학원단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늘
지역의 모 사립학원단체가 회비 등 운영비를
용도외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잡고
회계장부 등 관련서류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이 단체에 소속된 학원이 2천여 곳으로 연간 회비가 2억원을 넘는데,
이 가운데 일부가 교육공무원에게 전달됐거나
용도외로 쓰였다는 의혹이 있다며
금융계좌 등 자료분석을 한 뒤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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