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북지역 농협미곡처리장에 남아 있는
쌀 재고량이 10만 4천톤으로
지난해보다 천 톤 가량 늘었는데.
자! 문제는 이렇게 쌀이 남아돌면서
농협 경영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지 뭡니까요..
경북농협 농촌지원팀 김진성 차장,
"재고가 쌓이다보니까 수매할 때보다
더 싸게 내다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야 또 수매를 할 수 있거든요.
그러다보면 한계점에 도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면서, 벌써 적자에 시달리는 단위 농협이 나오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어요..
네! 식량 안보란 점에서 생각하면
쌀이 남아돈다고 해서 무턱대고 농사를
짓지 마라고 할 수도 없고 참 걱정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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