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차상위 계층 특별전형에서
편법 입학 의혹이 제기돼
교과부가 사실 여부 확인에 나섬에 따라
지역대학도 자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북대학교는
"차상위 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5% 이상 선발하도록 돼 있는
로스쿨 인가 기준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했던 만큼 제출된 서류의
이상 유무를 1차적으로 점검했지만
서류 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제출 서류 발급처를 통해 서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차상위 계층으로 인정되기 시작한
시기가 언제부터였는지도 확인해 볼 계획"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로스쿨 특별전형에서 차상위 계층을
선발한 사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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