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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청, 공사비리 의혹 경북도교육청 수사

이태우 기자 입력 2010-03-13 11:21:56 조회수 0

학교 신축과 관련한 비리 의혹이 제기된
경북도교육청을 상대로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지난 10일 학교 신축공사
업무를 담당하는 도교육청 부서를 찾아
관련 서류와 직원 통장 등을 압수하고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도교육청 일부 직원들은 학교 신축공사와
관련해 공사업체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계좌를 추적해 금품을 주고 받은 사실이 있는지, 출처가 어디인지 등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혐의가 확인되면
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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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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