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수는 줄고 농업 인구의 고령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농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지역 농가 수는 20만 가구로
1년전 20만 3천 가구에 비해
1.4% 줄었습니다.
농가 인구의 고령화율도 38.5%로
전남 39.3%에 이어 두번 째로 높았고
전국 평균 10.7%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전국적으로도
고령화에 따른 농업 포기와 전업 등으로
지난해 농가 수와 농가 인구가
각각 만 7천 가구, 6만 9천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