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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늑장 행정에 위험한 등굣길

김형일 기자 입력 2010-03-09 18:10:52 조회수 2

◀ANC▶
초등학교 주변에는 교통 안전을 위해
스쿨존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그런데 신설학교에는
제도적 헛점 때문에 제때 설치되지 않아
학생들이 위험한 등하교를 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인도나 가드레일 등 교통 안전시설이 전혀
없는 도로를
어린 초등학생들이 위험스럽게
건너다니고 있습니다.

공사장에서 쓰이는 물통이 형식적으로
세워져 있지만,
안전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INT▶김하늘/ 학천초등학교

S/U) 학천초등학교는 올해 신축돼 개교했지만
주변 등하교 길은 사전에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 반경 3백미터 안에 교통 안전 표지와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차량도 저속 운행하도록규제하는 스쿨존도 조성되지 않았습니다.

◀INT▶지영희/ 학부모

학교장이 교육청을 통해 경찰에
스쿨존 지정 신청을 한 것은 지난 4일,
개학이 지난 뒤였습니다.

CG) 신임 학교장이 취임한 뒤에야 스쿨존 지정
절차가 진행되는 현행 제도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데, 신설 학교들은 항상 지자체의
스쿨존 공사가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학부모들은 학교 건물만 덜렁 지어놓은 채,
어린 학생들의 안전은 도외시하고 있다며
교육당국과 자치단체에 분통을 터트립니다.

◀INT▶박민아/ 학부모

포항시는 2-3주 안에 스쿨존 시설 공사를
마치겠다고 밝혔지만,
앞뒤가 맞지 않는 스쿨존 지정 절차에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김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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