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생활상을 보여주기 위해 건립한
금오공대 유비쿼터스 체험관이
인근에 유사 시설이 들어서면서
폐쇄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난 2007년 정보통신부와 구미시, 경상북도가
40억원을 들여 지은 구미 유비쿼터스 체험관은
그동안 시설 개·보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관람객이 건립 초기의 3분의 1로 줄었고
오는 9월 동락공원 안에 비슷한 성격의
디지털 사이언스 체험관이 개관되면
관람객이 더 줄 것으로 보입니다.
체험관측은 올해 경상북도와 구미시에 신청한
예산이 통과되지 않아 시설 교체가 어렵다며
최악의 경우 폐관까지 검토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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