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표적 기업 화성산업이
동아백화점과 동아마트 등 유통사업 부문을
이랜드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화성산업은 "유통시장이 거대그룹 체제로
재편되면서 지역 백화점으로서 한계가 있고
지속적 성장을 위해 선택과 집중이 요구돼
백화점 5개점과 마트 2개점, 물류센터와
스포츠센터 등을 매각하고 건설 부문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는 자산인수 방식이 아닌
포괄적인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2천 68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고,
모든 직원에 대한 고용승계를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랜드는 최근 영남권 최대 규모의
우방랜드 인수를 마무리한 것을 비롯해
패션과 유통산업으로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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