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취임 후 다섯번 째로
대구지역을 찾았는데, 바쁜 일정 속에
여러 곳을 다니지만 그래도 역시 대구,경북이 제일 푸근하다는 말을 연이어 했어요.
대구시청에서 업무보고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다른 지역에 가면 길가의 사람들이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소리 지르는데
여긴 그냥 [이-명-박]입니다. 역시 고향에 온 느낌이 다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하며
특별한 환영에 감사하다고 말했어요.
예, 그래서 고향이 좋다는 말을 하는가
봅니다만, 이왕이면 고향 사람들 마음도
푸근해지게 지역 현안들 시원하게 풀어주시면 어떻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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