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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원칙과 명분

서성원 기자 입력 2010-03-05 17:40:29 조회수 0

경북대가 지난 주
신설 약학대학을 유치하고도
25명에 불과한 정원을 배정받자
정상적인 대학 운영이 사실상 어렵다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었는데요.

경북대학교 정희석 기획처장
"잘못된 부분은 짚어나가야된다고 생각했고요
의사전달은 됐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앞으로 교과부가 약학대학과 관련해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원칙이나 명분에
맞게 처리했으면 합니다"라며
심경을 털어놨어요.

네..발표를 임박해 두고도 나눠먹기는 없다는 식의 주장을 했던 교과부였으니..
원칙을 저버렸다는 원성을 들을 수 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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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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