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 때문에 대구·경북이
큰 피해를 입는 것처럼 여겨서는 안된다면서
지역발전에 정치논리는 있을 수 없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구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포항을
대구의 항구라 생각하고
내륙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자신감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면
정부는 도와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해 12월에 온 이후 석 달만에
대구·경북을 다시 찾았는데,
올 때마다 환대해 줘서
고향에 온 것을 실감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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