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2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는
선거법상 오늘까지 사퇴를 해야 하는데요,
경상북도에서는 한때 고위 공무원 대여섯명이
거론됐지만 막상 사퇴한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경상북도 백선기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번에 여섯 명 나왔다가 포항시장 한 명 빼고 전부 다 떨어졌잖습니까? 그래서 그런가
이번에는 말 나오던 사람들도 막판되니까
다 들어가 버리네요." 이러면서 올해는 두 명이
전부라는 거였어요.
네, 수십년 공직 생활로 쌓아온 명망을
자칫하면 한 순간에 날려 버릴 수 있으니
몸을 사릴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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