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20분 쯤
대구시 북구 태전동 한 빌라에서
43살 김모 씨와 딸 16살 이모 양 등
10대 자녀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김 씨의 전 남편 이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월세와 각종 공과금이 여러 달 연체됐고
'괴롭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생활고를 비관한 김 씨가 연탄불을 피워
자녀들과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