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고객 서류를 위조해
12억여 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모 은행 과장 40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대출업무를 담당하던 박 씨는
2005년 8월부터 3년 동안
교사와 의사 등 고객들의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해 34차례에 걸쳐 12억 8천여만 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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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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