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는 재래시장에 온 손님들이
차문을 잘 닫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상습적으로 차량내 금품을 훔친 혐의로
대구시 북구 40살 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허 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대구시 북구에 있는 한 재래시장 노상에
세워놓은 37살 이 모 씨의 차에서
현금 500만원을 훔치는 수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5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중부경찰서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음식 재료를
충당하기 위해 대구시 중구에 있는 한 마트에서 떡갈비를 훔치는 등 29차례에 걸쳐
35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51살 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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