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구제역이 발생한지 두달동안
거의 24시간 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관련 공무원들은 추위가 풀리고
봄이 가까워지는 것이 유독
반갑지 않은 소식이라지 뭡니까요
경상북도 축산경영과 장원혁 과장은,
"봄이면 이제 철새이동하니까 조류독감이
걱정인데.. 철새들이 경북 거치지 말고
바로 충청도나 딴데 내려앉았으면 좋겠어요." 이러면서 봄을 반갑게 못맞는 심정을
털어놨어요
네, 구제역에 조류독감에 정신없이 바쁘겠지만
그 덕분에 축산 농가들이 마음을 놓으니
위안 삼길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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