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장뇌삼을 국산이라고 속여
설 선물용으로 판매한 약초 판매업자가
구속됐습니다.
경북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검찰에 구속된 45살 A 씨는
지난 2007년부터 중국산 장뇌삼 4천 뿌리를
뿌리 당 2천 원에 사들여
강원도 한 야산에 심은 다음,
2년 동안 잘 자란 2천 800 뿌리 가운데
천 300 뿌리를 4천여만 원을 받고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설을 앞두고 뿌리 당 3만 원 하는
중국산 장뇌삼 200 뿌리를 사들인 뒤
국산으로 속여 3배 가격을 받고
설 선물용으로 유통시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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