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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교육감 선거전 치열

이상원 기자 입력 2010-03-02 17:38:22 조회수 0

◀ANC▶
대구시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계속 이어지면서
선거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달 말 대구시 달성교육장에서
퇴임한 이상호 씨와
이곡중 교사로 재직하다 지난 달 말
퇴직한 도기호 씨가 오늘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습니다.

◀INT▶이상호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
"39년간 대구교육현장과 교육행정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대구교육의
위상 제고와 대구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INT▶도기호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
"학교학력향상.생활지도,인성지도,
이런 것들을 통해서 대구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출마하게 됐습니다"

지난 1일 출판기념회를 연
윤종건 전 한국교총회장도
내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달 초 등록한 7명을 포함해
1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 교육감 선거에 후보들이 몰리는
이유는 첫 민선선거인 점도 있지만
현직 교육감이 없는 이른바 '무주공산'인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S/U)
"예비후보 등록이 계속 이어지면서
난립양상을 보임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 선거운동의 불탈법 여부에 대한
감시 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INT▶김덕진 조사담당관/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출판기념회라든지 각종 예비후보자들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현장에 대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위반행위 발생시에는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벌써부터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 등
혼탁과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어
공정 선거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 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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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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