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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정책과 학교 운영 전반에
학부모들의 참여가 확대됩니다.
교육주체로서의 역할 강화로 공교육의
신뢰감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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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초등학교.
새학기를 앞둔 봄방학 기간에
학부모 총회를 열었습니다.
새학기가 되기 전에 학교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를 얻으려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INT▶안영옥 학부모회장/
대구 비봉초등학교
"어머니들이 궁금한 점이라든가 알고 싶은
점들을 다 모아서 오늘 결론을 내려서
새학기 시작하기 전에 알고 싶은 마음에"
◀INT▶김익진 교장/대구 비봉초등학교
"학교의 학사일정이라든가,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활동이라든가,방과후 학교
프로그램,학력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저희들이 안내하고자"
교육청에서도 학부모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예산을 지원합니다.
예산은 학교 운영전반에 대한 조직적인
모니터링과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필요한
맞춤형 학부모 교육에 쓰여집니다.
학부모들이 가진 전문성도 활용됩니다.
◀INT▶이상현 장학사/
대구시 교육청 정책기획담당관실
"우리 교사와 함께 교육의 주체로서 참여해
보시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우리 학부모님들이
상담자원봉사라든가,독서지도 봉사라든가"
(S/U)
"교육정책과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학부모의 참여가 활성화되면 공교육에 대한
신뢰감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교육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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