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길가에서
이혼한 전 부인의 오빠 60살 박 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이를 말리던 주민 49살 김 모씨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이 동네 48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4년전 과대망상증세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김씨는 박씨가
자신의 돈을 가로채 땅을 산 것으로
착각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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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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