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주년 3.1절을 맞아
대구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3.1절 전야인 내일은 저녁 7시부터
시민과 학생 등 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삼덕네거리 등
도심 2킬로미터를 도는 횃불행진이 펼쳐집니다.

3.1절 오전 10시에는
계명대 만세동산, 안동 시민회관에서
각각 기념식이 거행되고
신규 독립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실시됩니다.

기념식 직후 3.1만세 운동 재현 행사가
이어지고 벌어지고
서문치안센터 앞 광장에서는
'대구 3.1독립운동 발원지 표지석' 제막식과
달구벌대종 타종식이 잇따라 열립니다.

오후 2시부터는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태극기 나눔 행사 등도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