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0 K리그 개막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감독이 바뀌는 아픔을 딛고
터키에서 구슬땀을 흘려온 대구FC가
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팬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석 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터키 안탈리아에서 펼쳐진 대구FC의 전지훈련,

새롭게 부임한 이영진 감독은
젊게 바뀐 팀을 강하게 이끌었습니다.

◀ＩＮＴ▶ 방대종 선수 / 대구FC
"새로운 감독님이 오셨으면 또 감독님을
따라가야 하기에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전지훈련에서 만난 유럽팀들과의 맞대결에서
거둔 성적은 4승 3무 3패,

터키에서 펼친 경기마다 패기있는 모습을
보인 대구FC는 원조 시민구단으로의
자존심 회복이 올시즌 최우선 과젭니다.

◀ＩＮＴ▶ 이영진 감독 / 대구FC
"시민구단 중에서 가장 시민들한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을 좀 만들고 싶은 게,
대구FC 맡은 감독으로서의 어떤 목표라 할까요"

전지훈련에서 흘린 땀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지

그 첫번째 평가무대는 대구FC의 홈 개막전이
펼쳐지는 오는 토요일 오후 3시 광주전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