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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로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2-24 17:39:30 조회수 0

◀ANC▶
새마을운동을 아프리카에 전파할
청년 인턴들이 곧 현지에 파견됩니다.

경상북도가 UN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향후 더욱 확대될 전망이어서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아프리카에는 새마을운동이 이식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가
단순 봉사 수준이었다면
올해부터 아프리카로 진출하는 새마을운동은
사업의 모양을 갖췄습니다.

경상북도는 5개년 계획으로
아프리카 현지 맞춤형 프로젝트를 마련해
새마을운동을 일으킨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CG]
탄자니아와 이디오피아, 세네갈, 가나 등
아프리카 4개 나라에
경북형 새마을운동을 전파할
청년 인턴 40명을 파견합니다.
CG]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여러가지 사후문제도 생기고 또 지속화해야
하기 때문에 국제기구 UN, 외교통상부,
코이카와 공동으로 봉사전선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다음 달부터 아프리카 현지 공무원과 교수 등을
초청해, 청년인턴들과 함께 연수를 시킨 다음,
팀을 짜서 6월부터 해당 지역에 파견합니다.

당장은 우물과 학교 같은 기반시설부터 짓고
농장 또는 특산물 위주의 지도를 통해
농업의 산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S/U)"경상북도는 공무원을 파견해 현지캠프를 꾸린 다음,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추진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고기 자체가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배우려는 아프리카,
우리의 새마을사업이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다시 부활하게 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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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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