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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위주였던 정부의 주택사업 정책이
일반 주택으로 관심을 옮기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단독주택에 아파트식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하우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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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하우스 현판식)
노후된 단독주택에 사는 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향상하기 위한
해피하우스 센터가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전국에서 서울과 전주에 이어 세번 째입니다.
해피하우스 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 중인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아파트 주거서비스 문화를
단독주택에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정명원 위원장/국가건축정책위원회
"주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시작했습니다."
센터에는 공무원과 토지주택공사 등
전문인력 6명이 상주하면서
일상적인 주택 유지관리와 안전점검,
주택관련 상담과 에너지 효율 개선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INT▶백만자/대구시 평리동
"주위에 노후된 집들이 많은데 깨끗해지고
수도나 담장도 깨끗해졌으면 한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올해까지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한 뒤,
정책을 수정·보완해
이 같은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대구 서구도 자체적으로 담장허물기 사업과
내집앞 주차장갖기, 담장벽화사업 등을
해피하우스 사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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