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 달성군 화원유원지 일대를
대규모 복합레저공간으로 개발하려는 구상이
사업추진을 위한 틀을 갖췄습니다.

대구시는 '낙동강변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확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화원유원지 일대를 세계적인 워터파크이자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개념입니다.

CG]
4대강 종합홍보관을 설립하고
화원나루와 토성, 봉수대를 복원해서
역사공원화하는 한편
수상레저시설과 물위 호텔같은 대형 크루즈선을
띄운다는 것으로
레저와 박물관, 역사 생태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CG]

◀ＩＮＴ▶ 김종한 정책기획관/대구시
"논리적 타당성이라든지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내년부터 정부재정에
반영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누, 조정, 수상스키가 가능한
수상레저타운과 워터파크를 만들고
20만톤급 크루즈여객선을 활용한 수상호텔,
그리고 생태공원과 아쿠아리움까지 갖추려면
생태보존을 전제한
수질환경과 도시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합니다.

(S/U)"수상레포츠와 크루즈 같은 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맞도록 낙동강 수량과 수질을 어떻게 확보하느냐 하는 것이 또 다른 과제라 하겠습니다."

4대강 사업 이후, 그에 못지않은 규모로
친환경 수변공간을 위한 투자와 노력이
뒤따른다면, 대구판 녹색뉴딜 사업의 결과물을
머지 않은 미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