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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산업단지 연계 발전방안인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이 확정됐습니다.
전국 7개 광역클러스터 가운데
대구·경북은 IT융복합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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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전국의 25개 거점단지를 정하고
거점별로 168개 연계단지를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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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은 구미단지와 성서, 경산진량 등
3개 단지가 거점단지로 지정됐습니다.
구미를 중심으로 칠곡 왜관과 김천 아포 등
경북중북부 단지들을 연계하도록 하고
대구는 성서단지를 거점으로 검단과
달성단지 등을 연계하도록 했습니다.
또 경산을 중심으로 포항산단과 경주 천북 등
동부지역 산단을 연계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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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의 11개 산학협력지원사업은
생산기술사업화, 제품제작, 마케팅,
맞춤형 교육훈련 등 5개 사업으로 통합하고
선도산업지원단과 테크노파크 등을 중심으로
광역 클러스터 간의 네트워크도 구축합니다.
지경부는 대구경북권은
전기전자와 기계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해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스웨덴의 시스타 같은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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