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생태하천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대거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4대강 사업 점검을 위해 오늘 대구를 찾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지역 업체 참여 확대 건의를 들은 뒤,
다음 달 발주하는 금호강 사업은 지역 기업에 더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금호강 생태하천 사업은 2천594억 원 규모로
지금은 2개 공구로 나뉘어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이 40%로 묶여 있지만,
공구를 여러개로 분할하면 공사 전체를
지역 업체가 맡을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또 천억 원 규모의 4대강 홍보관을
화원유원지에 건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장관과 4대강 공사 관계자들은
낙동강 강정보에서 열리는
4대강사업 제5차 현장점검회의를 하고
준설토 처리와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에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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