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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초조대장경 천년 기념사업

이태우 기자 입력 2010-02-18 17:39:22 조회수 0

◀ANC▶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대장경을 만들기
시작한 지 내년이면 꼭 천년이 됩니다.

대구시는 초조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우리 문화와, 대구라는
도시 브랜드를 알려가기로 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가 초조대장경 천년 기념사업을 하는
것은 팔공산 부인사와 초조대장경의
인연 때문입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다 200여 년 먼저인
천11년 초조대장경 간행 사업이 시작됐고
완성된 뒤 부인사에 보관됐다가 몽고 침입으로
불에 탔습니다.

◀INT▶종림/고려대장경연구소
(해인사는 2번 째 그 전에 만들어 진 것이
초조대장경으로)

그동안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채 있다가
최근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인쇄본이
발견되면서 문화적,학술적 측면에서
더욱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INT▶남권희 경북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해인사 대장경과 비교해서 어떤 것이
교정됐는지 등을...)

대구시는 불교계가 추진해온 초조대장경
복원 출간에 함께 나서 초조대장경의 의미를
세계에 알려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장경 국제 학술대회와 홍보작업,
그리고 초조대장경을 바탕으로 한
관광 기념품을 만드는 작업도 함께 합니다.

내년 초조대장경 천년과 2천11 육상대회에
맞춰 초조대장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팔공산 순례길 걷기,
그리고 사찰 특산물 장터인 승시도 재연합니다.

(S/U)"대구시는 내년 2천11년을 대구방문의
해로 정해 대장경 천년 기념 행사와 함께
대구를 세계에 알려가는 기회로 삼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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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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