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주점 업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39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월 22일 밤 10시 쯤
대구시 동구의 한 주점에 손님으로 들어가
업주 55살 박 모 씨에게
담배를 사 달라고 해 자리를 비우게 한 뒤
현금 60만원을 훔치는 수법으로
모두 14차례에 걸쳐
천 1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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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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