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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약학대학 선정을 위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서류심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경북대와 계명대의 2파전 속에
최종 결정이 빠르면 다음 주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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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배정된 신설 약학대학 정원은 50명
지난 주 1차 서류심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지역대학간의 경쟁은 경북대와 계명대의
2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전화◀INT▶민미홍 사무관/교육과학기술부
"대구한의대 같은 경우는 대구에 위치한 대학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신청자격이 없는
것으로 판단이 돼서 심사평가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1차 심사 통과대학이
결정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사흘동안
2차 면담평가와 현장실사가 이뤄집니다.
무려 8개 대학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충남 등 다른 지역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대구 역시 2차 평가가 최종 관문인 만큼
불꽃튀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INT▶정희석 기획처장/경북대학교
"우리대학이 갖고 있는 강점 다시말해 의·약학 관련 분야에 고루 갖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서 우리대학에 약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INT▶강영욱 기획정보처장/계명대학교
"약대 설립은 계명대로서는 110년 동안
가져왔던 염원입니다.총장,이사장을 비롯한 구성원이 뭉쳐 이뤄내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 확신합니다"
신설 약대 결과 발표는 이 달 말,
일부에서는 분리지정할 것이란 관측도 하지만
교과부 담당 부서는 일단 50명 정원 1개 대학
선정이 원칙이라는 입장입니다.
(S/U)"사활을 걸고 경쟁을 벌여온 지역대학들,
교과부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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