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물의 DNA 감정을 통해
40대 남성의 범죄 행각이 드러났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2008년 6월 14일 새벽
대구시내 한 오락실에 침입했다가
주인에게 들키자 폭행하고 달아난 것을 비롯해 모두 3차례에 걸쳐 오락실과 상점 등지에서
100만 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1살 한모 씨에 대해 준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 씨는 이전에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검거된 뒤
검사 기각으로 석방됐는데,
경찰은 한 씨의 장갑에서 추출한
DNA 감정을 통해 준강도 혐의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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