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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병사, 아버지에게 신장이식

서성원 기자 입력 2010-02-16 11:56:05 조회수 0

군 복무 중인 병사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자기의 신장을 이식했습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강원도의 한 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21살 김재홍 씨가 지난 4일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자 신장을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두 사람 모두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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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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