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설 연휴 교통 지정체 심할 듯

박재형 기자 입력 2010-02-12 16:41:26 조회수 0

◀ANC▶
올해 설 연휴는 예년에 비해 짧아서
고속도로 지·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발 전 교통정보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올 설에는 고향가는 길이
어느 때보다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부터 오는 16일까지 모두 190만여 대,
하루 평균 39만 대의 차량이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설 연휴보다 무려 23% 증가한 수칩니다.

특히 설 당일인 일요일에는
귀성과 귀경, 성묘차량이 집중되면서
연휴 최대교통량 47만여 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황창구/한국도로공사 교통팀
"올 설은 3일로 짧은 탓에 연휴 내내 아주 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연휴 내내 도동분기점과 금호분기점,
금호분기점에서 다부터널 구간 등지에서
지정체가 일어나고,
대부분 구간에서도
서행과 정체가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도로공사가 전면 중단되고,
국도 우회 안내판이 설치되는 등
교통소통 대책도 마련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는
공사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교통방송 등을 통해 출발 전에 교통정보와 우회도로를 미리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