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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은 늘고 있지만, 주변 여건은
나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자전거 도로와 관련 인프라
확충으로 대구를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 시키기로 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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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가 있다고는 하지만
전용도로가 적어 불편한 것이 현실입니다.
대구시는 2천14년까지 자전거전용도로
50개, 270km를 만듭니다.
자전거 전용도로 비율을 지금의 한 자릿수에서 40% 가까이 늘립니다.
◀INT▶정웅기 박사 대구경북연구원
(8%에 불과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2천14년까지
38%로 높인다)
이렇게 되면 대구의 자전거도로는
700km가 넘습니다.
대구시민 4명에 한 대 꼴인 자전거를
두 명에 한 대꼴로 늘리고, 자전거 보관대도
지금의 2배인 5만 2천 대 수준으로 높입니다.
◀INT▶곽영길 대구시 교통정책과장
(자전거 수송분담률이 2.8%인데
이를 5%까지 끌어 올린다)
공공자전거를 연차적으로 4천 대까지 늘리고
자전거 등록제 등도 추진합니다.
도로마다 여건에 맞는 자전거 도로를 만들기
위해 종합적인 현황조사도 조만간 끌낼
계획입니다.
(s/u)"달구벌대로 같은 간선도로에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기 위해 차로를 줄여야
하는 등의 민감한 문제는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시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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