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 결정을 위한
국제육상경기연맹 기술실사단의
실사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일부 의견 조정이 필요해 코스 결정은 다음 주는 돼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국제육상경기연맹 기술 실사단이
마라톤 코스 실사를 위해 가장 먼저
들른 곳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입니다.
마라톤 출발 지점이기 때문입니다.
(CG-시작)
조직위의 당초 안에 따르면
이 곳을 출발한 선수들은 MBC네거리를 거쳐
수성유원지와 대구은행네거리를 돌아
출발지로 오는 15.195킬로미터를 달립니다.
그리고는 다시 MBC네거리,
범어네거리, 반월당네거리를 거치는
9킬로미터를 세 바퀴 도는 것으로 레이스를
마무리합니다.
(CG-끝)
◀INT▶세자르 모레노/IAAF 집행위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술대표
"마라톤 코스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만
(선수와 관중 등을 위해)개선했으면 하는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S/U)"실사단이 지적하는 구간은
바로 이 곳 청구네거리에서 MBC네거리 사이
오르막길입니다"
가파른 길을 네 번이나 지나는 것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관계 기관끼리 일부 이견이 있어
실사단 한 명이 남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INT▶문동후 /조직위 부위원장
"여기 남아 계시는 국제연맹 기술대표하고
몇 일간 더 협의를 하게 되면 큰 문제 없이
조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가 확정되는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