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이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방식을 10년 만에 바꾸기로 하고
광역학군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선안을 어제 발표했는데요,
그런데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고 등
예기치 못한 변수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난감한 지경에 빠졌다지 뭡니까요!
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희갑 장학관,
"학생들의 선택폭을 넓히려는 게
광역학군제 도입의 주 목적인데
이런 변수들이 생겨서 선택폭이 넓어지게
됐으니 굳이 도입을 해야하는 지
검토를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하며
현 시점에서 확정짓기보다는
시간을 더 두고 보겠다는 얘기였어요...
네,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는 법,
이런 문제일수록 여유를 갖고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지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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