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페라 관련 조직과 단체들을 하나로 통합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자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의 오페라 관련 단체는 대구 오페라하우스,
대구시립오페라단,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등
3곳.
(S/U)
"대구 오페라하우스의 경우 최근 몇 년간
대구에 대형전문공연장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사용일수가 계속 줄고 있고,
이에 따라 수입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3개 단체가 분산되어 움직이면서 기능이
중복되고 효울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어
경영합리화와 전문화를 위해 통합법인화하자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행정인력을 줄여서 남는 예산으로
전문인력을 보강해 기획과 마케팅,제작능력을
강화시키자는 것입니다.
◀INT▶ 박재환 회장/
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
"통합해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질적으로 오페라의 수준이 매우 향상될 것이다.
기획,제작,공조, 공동제작도 가능하고
수준이 굉장이 높아질 것"
대구시도 새로운 문화관련 시설과 인프라가
늘어남에 따라 인력 재배치 차원에서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SYN▶ 대구시 문화예술과 관계자(하단)
"(오페라 관련)조직들을 없애지 않고는 향후
계속 짓고 있는 문화관련 시설들을 시가 직접
직영하기는 좀 어려운 입장입니다"
대구시는 올해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는 오페라 관련 통합
법인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