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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민 3명중 한명 노후준비 안한다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2-04 17:46:21 조회수 0

대구·경북지역민 3명 가운데 한 명 꼴로
노후준비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9 대구경북 사회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민 37%는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후를 준비한다는 비율은
지난 2007년보다 높아졌지만
국민연금에 주로 의존하겠다는 비율도 24%로
함께 높아져 여유있는 노후를 대비하는
사람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살 이상 노인들 40%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고
63%가 생활비를 자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맞벌이 부부는 대구가 38%, 경북은 48%였고
여자배우자의 주당 근로시간은
45시간 이상이 대구는 49%,
경북은 46%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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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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