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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4년제 대학들이
오늘부터(2일) 2010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을 시작합니다.
합격자들의 연쇄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대학들이 우수 신입생을 잡기위해
막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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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한 대학이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합격자들을
어렵사리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합격증서와 선물을 나눠 주고
학교 현황 설명에도 나섰습니다.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
반드시 등록하도록 하기 위해 총장과 학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총 출동했습니다.
◀INT▶강문식 입학처장/계명대학교
"신입생 자원이 줄어드는 미래에 성공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수한 학생들을 많이
유치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배출시켜
학교의 레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모집단위의 미달로 비상이 걸린
경북대학교도 총장이
합격자들에게 음성메시지를 보내는 등
막판 뒤집기에 나섰습니다.
◀SYN▶"경북대학교 총장 노동일입니다.
"여러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들을 정말 사랑합니다"
단대별로 홍보물을 제작해 보내는 등
지역대학들이 우수 신입생을 잡기위해
가능한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고 나선 것입니다.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은 일단 9일까지지만,
합격자들의 연쇄이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은
미등록 충원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는 18일.
◀INT▶이영섭 입학관리본부장/경북대학교
"경쟁률 높은 학과에서는 1,2차에 대부분 다
등록을 다 할 것 같습니다. 좀 더 높이기 위해 저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S/U)"우수 신입생을 잡기위한
지역대학가의 막판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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